BATCRO | 먹튀검증 | 해외토토 | 안전놀이터 | 파워볼 | 피파대리

스포츠 문의

3월 23일 핫이슈

페이지 정보

작성자 BATCRO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0-03-23 17:43

본문

문 대통령 "n번방 회원 전원 조사..특별팀 구축" 지시(종합)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디지털 성범죄 ‘n번방’ 사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2020.3.2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미성년자 등 성착취 영상과 사진을 촬영해 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과 관련 "경찰은 이 사건을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철저히 수사해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특히 아동, 청소년들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선 더욱 엄중히 다뤄달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와대 청원글에 이날 오후 3시 기준 220만명이 넘게 동의 의사를 밝히고 같은 취지의 청원글에도 각 150만명, 37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문 대통령은 "n번방 운영자 등에 대한 조사에 국한하지 말고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필요하면 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외에 특별조사팀이 강력하게 구축됐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또 정부에도 "플랫폼을 옮겨가며 악성 진화를 거듭해온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철저한 근절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아동 청소년 16명을 포함한 피해 여성들에게 대통령으로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의 정당한 분노에 공감한다"며 "정부가 영상물 삭제 뿐 아니라 법률·의료 상담 등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사건을 "가해자들의 행위는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행위"라며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순식간에 300만명 이상이 서명한 것은 이런 악성 디지털 성범죄를 끊어내라는 국민들 특히, 여성들의 절규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원 조사' 지시의 취지에 관해 "경찰이 조사한 뒤 처벌 대상이 되면 처벌을 하고, 처벌 대상이 아니라면 할 수가 없다"면서도 "대통령이 강력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안전, 기본적 인권과 관련된 인식에 근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죄자들이 익명성에 숨으면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다른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라며 "아직 신병확보를 하지 못한 가해자들도 경찰이 끝까지 추적해 신병확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운영자가 아닌 시청자를 처벌할 만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관해선 "앞으로 검토해야 할 문제다. 처벌조항 자체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잘 알고 있다"며 "기소되더라도 실형 사례가 거의 없다는 보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제11조(5항)에 성착취물을 소지한 자는 1년 이하 징역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는데 벌금형이 약하다는 지적인 것 같다"며 "정부가 근절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면 관련 법개정을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번방 사건에 활용된 SNS메신저 '텔레그램'의 서버가 외국에 있는데 외국과 공조수사도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 수사는 앞으로 경찰이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n번방 사건은 모든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할 것 같다. 국민들이 피해사실을 적극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 "디지털 성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익명성에 숨으면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범죄자들의 잘못된 인식을 끊겠다"고 다시 강조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24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박사방'의 핵심 피의자인 '박사' 조모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해외서 격리비 개인부담 추세 확산..'국비지원' 한국입장 바뀌나

 

유럽발 입국자 증상없어도 자가격리 의무화(PG) [장현경,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국에 들어오는 입국자를 격리 조치하는 국가 중 그 비용을 개인에게 부담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국은 격리 비용은 내·외국인 가릴 것 없이 국가에서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향후 상황에 따라 바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해외에서 격리 비용을 개인에게 부담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한국 정부의 방침도 달라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추세와 상황을 잘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좀 더 지켜보면서 우리의 기본입장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 판단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고위당국자는 "중국의 경우 초기에 광저우에서 그렇게 했다가 우리 항의로 철회했던 사례가 있었다"면서도 "(현재는) 중국도 자부담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고 중국 이외의 국가들도 그런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기에 광저우 케이스는 문제를 제기해서 상대방 측도 금방 수긍을 하고 시정을 했던 그런 상황과는 (지금은)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는 중국 26개 지역 대다수에서 격리 비용을 개인에게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외교부는 베이징시에서 지난 16일 이런 조처를 하자 시정 조치를 요구했지만, 철회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지역들로 빠르게 확산했다.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이런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하와이는 26일부터 도착하는 모든 승객에 대해 14일간 의무 격리를 하는데, 호텔 체류비 등 의무격리에 드는 비용은 모두 개인이 부담하도록 했다.

또 필리핀 세부도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승객에 대해 14일간 격리조처를 하는데, 거주지가 없어 호텔에서 묵어야 하면 그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 밖에 브루나이와 브룬디, 에티오피아, 베냉 등도 격리 시 자부담 원칙을 발표했다.

한국은 격리비는 물론이고 코로나19 검사비와 확진 시 치료비용까지 모두 국가에서 부담한다. 이에 대해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국제 기본원칙은 개인에게 부담시키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국 시 14일간 격리 조처가 미국발 입국자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 이 고위당국자는 "어떻게 하겠다는 최종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한국의 추가조처에 대해) 미국 쪽에 사전 설명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정부 간 협의에서도 일차적으론 방역 당국의 위험도 판단과 조치 필요성이 중요하다"면서 미국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이런 조처를 하지 않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론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흐름은 통제하되 문은 닫지 않는다'는 대원칙이 유효하냐는 질문에는 "큰 틀에서는 그 연장선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충남 한 고교, 휴업 방침 어기고 일부 학생 등교시켜

 

휴업 중 등교한 충남 한 고교 학생들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휴업 중임에도 일부 학생들이 등교해 공부하다가 점심시간에 학교 밖으로 나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각급 학교 개학이 다음 달 6일로 모두 연기된 가운데 충남 한 고등학교가 일부 학생을 등교시켜온 사실이 드러났다.

23일 오전 이 학교 별관 교실에서는 3학년 학생 6명이 영어 등 과목을 공부하고 있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이 연기됐음에도 학생 2명이 지속해서 등교하다 지난 20일부터 4명이 추가된 것이다.

이들 학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에 머물렀으며, 담임교사와 부장교사가 번갈아 출근해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연합뉴스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취재에 들어가자 이 학교 교장은 "일부 학부모가 아이들을 학교에서 좀 돌봐줄 수 없느냐고 요청해 학생들은 자습하고 교사들은 이를 도와주는 차원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학원에 다니거나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형편이라 교사들에게 양해를 구했으며, 추가된 4명은 방학 중 학습내용 점검 차원에서 교사 지도를 받은 것"이라며 "문제가 된다면 모두 그만두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장은 이날 학교에 나온 아이들을 모두 돌려보내고 교사들도 아이들 지도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아이들을 지도한 교사는 교실 입구에 손 소독제를 갖추고 교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학생 간 거리를 둬 앉게 하는 등 코로나19에 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성경 온라인 예배 등장→박신혜・손태영, ★도 '사회적 거리두기' 앞장[종합]

 

20200323133209561rzjw.jpg

배우 이성경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온라인 예배에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스타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

영훈오륜교회 측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성경의 영상 특별 기도회 특송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성경은 "할렐루야 배우 이성경 장로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합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그는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배우임에도 훌륭한 가창 실력을 뽐내며 찬양가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를 열창한다.

이후 교회가 진행하는 영상 특별 기도회 홍보영상에도 등장한 이성경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즘 성전에 모여서 뜨겁게 하나님을 자유롭게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었던 그때가 얼마나 축복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이성경은 "영상을 통해서도 예배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영상 특별 기도회를 통해 이 땅의 두려움이 가득한 곳곳에 소망의 빛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영훈오륜교회 측은 이성경뿐만 아니라 배우 박신혜의 홍보영상도 함께 올렸다. 박신혜는 "영상특별기도회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모두를 위한 연합기도회이다. 3월 6일부터 21일간 각자 자리에서 인터넷 영상으로 참여하는 기도회"라며 "비록 영상이지만 함께 마음을 모아 예배할 때이다. 얼마 남지 않은 영상특별기도회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근 정부는 오는 4월 5일까지 종교 유흥 체육 등 시설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 이에 영훈오륜교회 역시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면서 이성경, 박신혜가 나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또다른 스타들도 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섰다. 배우 손태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아이들을 보면 이 좋은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남편이자 배우 권상우와 아이들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손태영은 "각 곳에서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힘쓰고 계신 분들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배우 이수경, 정시아 역시 SNS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할리우드배우 아놀드 슈월제네거,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 미국 스타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풀인풀' 실패한 KBS 주말극, 오민석 이태선만 남았다.

20200323154147106eonb.jpg

 

결국엔 오민석 이태선만 남았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이 지난 3월22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기본 시청률 3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는 보장받는다는 KBS 주말극으로 태생부터 남달랐던 금수저 '사풀인풀'은 기존 KBS 주말극과 달리 시청률 30%를 겨우 넘기며 종영했다. 최종회 시청률 29.2%, 32%로, 기존의 자체최고시청률 32.3%를 경신하는 덴 실패했다. '사풀인풀'은 왜 30%를 넘고도 욕먹는 드라마가 됐을까.

물론 결말은 예상대로 해피엔딩이었다. 김설아(조윤희 분)와 도진우(오민석 분)는 재결합에 성공했고, 김청아(설인아 분)와 구준휘(김재영 분)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또 강시월(이태선 분)은 문준익(정원중 분)에게 입양됐고, 악녀 문해랑(조우리 분)은 학창시절 괴롭혔던 김청아에게 뒤늦게 사과했다. 그리고 김청아는 지방으로 발령받은 뒤에도 사소한 행복을 누리며 '소확행'을 이뤘다. 막판 급하게 꼬이고 꼬인 관계와 갈등을 해결하려한 감은 있었지만 가족극이니만큼 결말만큼은 제목대로 아름답고 행복하게 마무리 된 '사풀인풀'. 하지만 그간 '사풀인풀'이 걸어온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그리 만족스럽지만은 않았기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컸다.

막장 없는 드라마라 자부했던 '사풀인풀'은 첫 방송부터 미성년자의 자살, 학교폭력 등 자극적인 소재를 선보였고, 재벌 갑질과 불륜, 고부갈등, 출생의 비밀 등 주말극 단골 시청률 특효약을 외면하지 않았다. 때문에 '사풀인풀'은 이번엔 좀 다르길 바랐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또 한 번 배반하게 됐다. 언제까지 KBS 주말극이 '못해도 시청률 30%'라는 공식을 유지하리란 보장은 없다. '사풀인풀'의 실패는 KBS 내부적으로 판에 박힌 주말극의 변화에 대한 반성과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걸 의미한다.

심지어 갈 길이 바빴던 '사풀인풀'은 주객전도의 양상까지 보였다. 주인공인 김설아(조윤희 분), 김청아(설인아 분) 자매에겐 방영 내내 고구마를 안겨다줬고, 후반부 도진우(오민석 분), 강시월(이태선 분)에겐 모든 분량을 몰아줬다. 때문에 후반부 들어 이들의 분량이 급작스레 늘어났고, 청아와 이어지는 듯 보였던 남자 주인공 중 한 명인 문태랑(윤박 분)은 존재감을 서서히 잃어갔다.

그나마 오민석과 신예 이태선의 활약이 힘 잃은 '사풀인풀'을 멱살잡고 끌고갔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두 사람이 후반부 '사풀인풀'을 힘있게 이끌어나가면서 이탈하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붙드는데 성공했다. 아내에게 한 차례 실수를 범했지만 이를 반성하고 남다른 순애보를 보여줬던 도진우는 로맨틱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김설아는 물론, 여성 시청자들까리 사로잡았다. 또한 김청아, 구준휘(김재영 분)와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했던 강시월은 카리스마 있고 거칠지만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돌풍의 핵 같은 캐릭터로 '사풀인풀'에서 하드캐리했다. 드라마를 향한 차디찬 혹평과 달리 이들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반응만큼은 뜨거웠다.

한편 '사풀인풀' 후속작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다.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대세 이정은은 물론, 믿고 보는 천호진, 차화연 등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공감 200% 가족 이야기를 예고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사풀인풀'과는 다른 노선을 타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금금밤'의 초라한 퇴장, 나영석은 예견된 실패로 뭘 얻었나

 

 

 ‘금금밤’ 통해 새 숙제 받은 나영석 PD의 실험을 지지하는 이유

[엔터미디어=최영균의 듣보잡(‘듣’고 ‘보’고 ‘잡’담하기)] 나영석 PD의 실험이 마무리됐다.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이하 <금금밤>)가 20일 1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금금밤>은 유튜브로 대표되는 모바일 콘텐츠 감상 시대에 TV 예능의 갈 길을 고민하면서 시작됐다. 15분 ‘숏폼’ 콘텐츠를 모아 일반적인 한 시간 이상 분량의 TV 예능을 만드는 실험에 최고의 스타 PD가 나서 출발부터 화제를 모았다.

‘체험 삶의 현장(이승기)’ ‘뉴욕뉴욕(이서진)’ ‘아주 특별하고 비밀스런 내친구네 레시피(홍진경)’, 김상욱 양정무 교수와 은지원 장도연 송민호의 ‘신기한 과학나라’와 ‘신기한 미술나라’ 그리고 ‘당신을 응원합니당(박지윤 한준희)’ 등 모두 6개 콘텐츠가 선보였고 ‘당신을 응원합니당’만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스포츠 경기가 전면 취소되면서 7회에 조기 종료됐다.

20일 방영된 마지막 10회는 전반적으로 스스로를 돌아보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공장을 찾아 노동 체험하는 ‘체험 삶의 현장’에서는 가수가 본업인 진행자 이승기가 LP 공장을 찾았다. ‘내 친구네 레시피’는 그간 다른 연예인들 집을 찾던 진행자 홍진경의 본가로 향했고 ‘신기한 미술나라’는 자화상을 테마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수긍이 가는 마무리였지만 <금금밤>의 최종 성적표는 성공적이지 못하다. 최고 시청률 3.4%(이하 닐슨 코리아)에 2%대 회차가 3%대보다 좀 더 많았는데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윤식당> <알쓸신잡> 등 수많은 히트 예능 시리즈를 만든 나영석 PD의 커리어로 볼 때 기대에 다소 못 미친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나영석 PD가 프로그램 시작 전 이런 결과를 예측했다는 거다. 나 PD는 제작발표회에서 “파편화된 프로그램이다. 캐릭터가 뭉쳐 케미를 주고받으면서 폭발력을 키우는 문법이 없다. 드라마처럼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게 기존 예능에서 보편적 문법인데 <금금밤>은 그렇지 않다. 시청률이 낮게 나올 것을 각오했다”고 밝혔다.

성적 부진을 각오하면서까지 이런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는 시청자들이 TV 앞에 앉아 프로그램을 쭉 보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쪼개진 영상 클립으로 소비하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의 선택적 시청이라는 변화에 대응을 고민한 결과라는 얘기다.

예견대로 완전히 다른 내용의 파편화된 숏폼 이어붙이기로는 TV 시청률 잡기에 불리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예능의 TV 시청률은 방송 시간 전체를 관통해 캐릭터들이 케미를 주고받으면서 절정을 향해 분위기가 고조돼야 높게 나오기 유리하다.

<금금밤>은 회마다 각 숏폼의 위치를 조금씩 바꿨는데 아마도 파편화된 콘텐츠들로도 시청률을 잡아보려는 고육지책이었던 듯하다. <체험 삶의 현장> <뉴욕뉴욕>이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높고 앞쪽에 배치됐지만 <당신을 응원합니다>가 빠진 이후에는 <신기한 과학나라>가 맨 처음으로 오는 파격적인 시도도 있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청률에서 큰 차이는 없었다.

<금금밤>의 시청률 부진에 대해 각 콘텐츠들이 신선하지 못해서 그렇다는 분석도 있다. 나 PD가 기존 성공 포맷을 길이만 압축해 큰 차이 없이 갖고 나와서 시청자들이 식상했다는 지적인데 이는 좀 더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나영석 PD의 성공작들 중에는 음식 예능들에서 볼 수 있듯 기존 포맷을 재가공해서 계속 성공을 이어간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좀 더 범위를 넓혀 한국 예능의 수많은 히트작들이나 유튜브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들 중에 기존 예능 프로그램을 차용한 경우도 적지 않다.

<금금밤>이 남긴 숙제는 일단 숏폼 콘텐츠 사이의 급격한 단절에 초점이 맞춰져야 될 듯하다. 숏폼 사이가 어떤 형태로든 연결돼 방송 시간 내내 지속성을 갖춰 흥미를 유지시켜 줄 수 있으면 숏폼을 모은 예능도 성공할 수 있을까. 숏폼 콘텐츠들의 대표적인 플랫폼인 유튜브의 경우도 각각 콘텐츠들이 단절돼있는 듯 보이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유사한 특성을 가진 콘텐츠와, 유저의 관심사에 근거한 콘텐츠를 알고리즘으로 추천해주기 때문에 유저는 숏폼 콘텐츠들을 심리적인 연속성 지속성 속에서 감상하게 된다. 하지만 <금금밤>은 콘텐츠 분야가 제 각각이라 관심사가 폭넓은 시청자 아니면 계속 보기 쉽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금금밤>은 예능에 새로운 질문들을 남겼다. 이렇게 질문과 답찾기를 반복하면서 예능은 TV와 숏폼 플랫폼의 공존 방법에 다가갈 것이다. 끝으로 나영석 PD의 이번 실험은 시청률을 떠나 평가를 받을 필요가 있다. 시청률 상으로는 실패가 다소 예감되는데도 새로운 길찾기에 나서는 것은 아무리 성공한 스타 PD라고 해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 말이다.

 

 

日언론 자화자찬, "핑크 감독이 '코로나 대응' 日 침착함에 놀라"

 

20200323153931680gszr.jpg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세계 축구계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쇼크’를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스포츠 매체들은 ‘전세계가 일본의 침착한 대응에 놀라워하고 있다’는 반응을 부지런히 전하고 있다.

일본판 ‘골닷컴’은 23일 보도에서 “빗셀 고베의 사령탑인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놀라워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핑크 감독의 인터뷰를 소개하면서 그가 “일본에서는 코로나에 대해 아무도 공황 상태를 느끼고 있지 않다. 사람들은 휴식과 훈련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 매체 ‘풋볼존 웹’은 핑크 감독이 독일의 또다른 매체와 인터뷰에서 “일본인들은 놀랍도록 친절하다”고 말했다고 23일 소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독일 출신의 핑크 감독은 “일본에서는 ATM 기계에서 돈을 빼놓고 나오면 뒷사람이 ‘돈을 가져가라’고 말해준다. 독일이나 유럽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일본인들은 매우 훌륭하다”고 말했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는 현재 개막을 연기한 채로 팀별로 훈련을 하는 중이다.

한편 같은 날 ‘풋볼존 웹’은 일본축구 4부리그에 해당하는 JFL 스즈카 언리미티드FC의 스페인 출신 감독 미라그로스 마르티네스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마르티네스 감독이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과 일본의 문화는 매우 다르다. 일본은 외출을 자제하자고 이야기하면 그렇게 한다. 스페인과 국민성이 다르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미국서 뛰는 일본 여자축구선수,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거부

 

일본 여자축구 대표 출신의 가와스미 나호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에서 뛰고 있는 일본 여자축구 대표 출신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2020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을 거부했다.

미국 여자프로축구 스카이블루FC 소속의 일본인 공격수 가와스미 나호미(35)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가와스미는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여자월드컵에서 함께 우승을 일군 일본 대표팀 멤버들과 26일 후쿠시마현의 J빌리지에서 시작하는 일본 내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제1 주자를 맡을 예정이었다.

가와스미는 성화봉송을 스스로 포기한 데 대해 현재 미국에 거주하기 때문에 일본으로 이동하는 데 따른 위험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에) 나 자신이 감염되거나 감염원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팀과 팬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결정했다"면서 "조속한 종식과 여러분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적었다.

 

 

英 매체, "손흥민은 케인의 완벽한 대체자, 믿을 수 있는 EPL 골잡이"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토트넘)에게 엄지 손가락을 세웠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헤리 케인을 팔았을 경우 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빌딩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손흥민의 이름도 언급됐다. 매체는 “손흥민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무리뉴 감독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케인의 대체자를 갖게 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그간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마다 최전방 공격수로 올라가 맹활약했다. 그는 올 시즌에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서 16골 9도움을 기록하며 케인의 빈 자리를 메웠다.

매체는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서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골잡이라는 게 입증됐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지난 시즌 손흥민이 없을 때 승률 50%에 불과했다”며 “그가 토트넘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증명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문의

카테고리

카테고리
 공지사항
핫이슈
 자유게시판
 구인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