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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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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ATCRO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82회 작성일 20-02-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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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박수' 산드라 오 "한국인임이 자랑스럽다".. 기생충 축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 팀의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했다.

10일 맨시티가 한국 공식 트위터와 북미 공식 계정을 통해 봉준호 감독의 수상 축하 글을 올렸다.

맨시티 북미 계정은 봉준호 감독이 과거 '생애 마지막 만찬에서 초대하고 싶은 인물 5명을 뽑아달라'는 인터뷰에서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를 꼽은 인터뷰 캡처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생충'의 국제장편영화상 수상을 축하했다.

더불어 한국 공식 계정을 통해서도 "봉준호 감독님의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봉준호 감독을 향한 맨시티의 축하 글은 앞서 언급한 과거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 선수인 케빈 데 브라이너를 언급한 것 때문으로 보인다.

 

 

이미경 CJ 부회장, 아카데미 작품상 소감..'기생충'과 인연 재조명

 



이미경 부회장 "봉준호 감독의 모든 걸 좋아한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소감 무대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기생충'은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국제영화상과 각본상을 받았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수상 때마다 함께 기뻐했고 마지막 작품상 수상에는 직접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어로 "나는 봉준호 감독의 모든 걸 좋아한다. 그의 머리, 그가 말하고 걷는 방식, 특히 그가 연출하는 방식과 유머 감각을 좋아한다. 봉준호 감독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한국 영화를 보러 가주시는 관객들도 정말 감사하다"며 "주저하지 않고 저희에게 의견을 얘기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의견 덕에 저희가 안주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의견 덕에 많은 감독과 창작자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경 부회장과 봉준호 감독의 인연은 10년 전 영화 '마더' 제작 당시 시작됐다. 이미경 부회장은 영화의 제작을 전폭적으로 지원했고 그 인연은 '기생충'까지 이어졌다.

지난달 미국의 기업전문매체 포춘은 두 사람의 인연을 조명한 바 있다. 당시 포춘은 "영화의 최대 재정적 후원자는 한국 최대 재벌가 일원인 미키 리(이미경 부회장의 영어 이름)"라고 보도했다.

 

 

오스카 휩쓴 봉준호 '기생충'..작품상 등 4관왕 쾌거

 

 

 

 

봉준호 감독 '기생충'(parasite)이 101년 한국 영화 역사뿐만 아니라 92년 오스카 역사도 새로 썼다.

'기생충'은 세계 영화 산업의 본산인 할리우드에서 자막의 장벽과 오스카의 오랜 전통을 딛고 작품상을 포함해 총 4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필두로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영화는 1962년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출품을 시작으로 꾸준히 아카데미상에 도전했지만, 후보에 지명된 것도, 수상에 성공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기생충'은 외국어 영화로는 처음으로 작품상을 받아 오스카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아울러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것도 1995년 델버트 맨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마티'(1955년 황금종려상, 1956년 아카데미 작품상) 이후 64년 만이며, 역대 두 번째다.

'기생충'은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샘 맨데스 감독의 '1917'를 필두로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 , '조조 래빗'(타이카 와이티티) , '조커'(토드 필립스), '작은 아씨들'(그레타 거위그),'결혼 이야기'(노아 바움백),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작품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제작자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는 무대에 올라 "말이 안 나온다.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이 벌어지니까 너무 기쁘다. 지금, 이 순간 굉장히 의미 있고 상징적인 시의적절한 역사가 쓰이는 기분이 든다. 이런 결정을 해준 아카데미 회원분들의 결정에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도 직접 올랐다. CJ 자회사인 CJ ENM이 '기생충'의 투자 제작을 맡았다.

이 부회장은 "봉 감독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 그의 머리, 그가 말하고 걷는 방식, 특히 그가 연출하는 방식과 유머 감각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는 자기 자신을 놀리지만, 절대 심각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기생충' 제작진들과 동생 이재현 CJ 회장, 한국 관객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이날 오스카 시상식의 가장 빛나는 주인공이었다.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 수상자로 세 번이나 무대 위에 올랐다.

아시아계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것은 대만 출신 리안 감독 이후 두 번째다. 리안 감독은 할리우드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2006) '라이프 오브 파이'(2013)로 두 차례 수상했다. '기생충'은 우리말로 된 순수한 한국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아시아계 작가가 각본상을 받은 것도 '기생충'이 처음이다.

봉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토드 필립스('조커'), 샘 멘데스('1917'),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등 쟁쟁한 감독들을 제치고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 감독은 감독상 수상자로 세 번째 무대에 올라 마틴 스코세이지, 쿠엔틴 타란티노 등 거장 감독들에게 존경을 표시한 뒤 "오스카에서 허락한다면 이 트로피를 텍사스 전기톱으로 잘라서 오 등분 해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끌어냈다.

한진원 작가와 함께 각본상을 받을 때는 "시나리오를 쓴다는 게 사실 고독하고 외로운 작업이다. 국가를 대표해서 쓰는 건 아닌데, 이 상은 한국이 오스카에서 받은 최초의 상"이라고 말했다.

'기생충'은 미술상과 편집상 후보에도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 역시 수상자로 호명되지 못했다. 이승준 감독은 이날 시상식에는 세월호 유족 단원고 장준형 군 어머니 오현주 씨와 김건우 군 어머니 김미나 씨가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 제92회 아카데미상 수상자·수상작 명단

▲ 작품상 = '기생충'

▲ 감독상 = 봉준호('기생충')

▲ 남우주연상 = 호아킨 피닉스('조커')

▲ 여우주연상 = 러네이 젤위거('주디')

▲ 각본상 = 봉준호·한진원('기생충')

▲ 각색상 = 타이카 와이티티('조조 래빗')

▲ 남우조연상 = 브래드 피트('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 여우조연상 = 로라 던('결혼 이야기')

▲ 편집상 = '포드 V 페라리'

▲ 촬영상 = '1917'

▲ 미술상 =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 의상상 = '작은 아씨들'

▲ 분장상 = '밤쉘'

▲ 시각효과상 = '1917'

▲ 음악상 = '조커'

▲ 주제가상 = '(아임 고나) 러브 미 어게인'('로켓맨')

▲ 음향편집상 = '포드 V 페라리'

▲ 음향효과상 = '1917'

▲ 국제장편영화상 = '기생충'

▲ 장편 애니메이션상 = '토이 스토리4'

▲ 단편 애니메이션상 = '헤어 러브'

▲ 단편영화상 = '더 네이버스 윈도'

▲ 장편 다큐멘터리상 = '아메리칸 팩토리'

▲ 단편 다큐멘터리상 = '러닝 투 스케이트보드 인 어 워 존'

봉준호 '기생충' 작품상

 

 

 

 

봉준호, 마틴 스콜세지 감독께 경의를..누구길래?

 

 

'제92회 아카데미' 봉준호 감독이 수상 소감에서 언급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화제입니다.

봉 감독은 각본상 수상 후,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


봉 감독은 “영화 공부할 때 늘 가슴에 새긴 말이 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은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이 말은 바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한 말이다"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때 카메라가 스콜세지 감독을 비추자 그는 기쁨에 웃었고 모두가 일어나 박수를 쳤습니다.

이어 봉 감독은 “스콜세지 감독과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영광인데, 상을 받을지 미처 몰랐다. 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사랑한다”며 영어로 “아이 러브 유”라고 팬심을 전했습니다.


한편, 마틴 스콜세지는 1942년 생으로 1967년 영화 '누가 내 문을 두드리나'로 데뷔해 영화 '비열한 거리' '택시 드라이버' '좋은 친구들' 등 수많은 작품을 연출한 할리우드 거장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마블의 영화는 영화가 아닌 테마파크에 가깝다"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맨시티의 축하 글에 한국 축구 팬들은 "이게 근본", "맨시티 대박", "갓시티"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화답했다.

이날 '기생충'은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아카데미 역사상 외국어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기생충'이 최초다.

 

 

 

김경수 항소심 재판부 변경..함상훈 부장판사가 선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불법 여론조작 공모 혐의 사건 항소심은 함상훈 부장판사가 이끕니다.

서울고법은 오늘(10일) 사무분담위원회를 열고 서울고법 형사2부 재판장을 차문호 부장판사에서 함상훈 부장판사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차 부장판사는 지난 2년간 형사2부 재판장으로 근무했으며, 관례상 법원은 형사부에서 2년을 근무하면 본인이 희망하지 않는 한 보직을 변경해줍니다.

함상훈 부장판사는 2018년부터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직무대리를 맡아 오다가 올해 고위법관 인사에서 서울고법으로 돌아와 형사부를 맡게 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의 배석판사 중 최항석 판사도 앞선 인사에서 광주고법으로 전보된 터라, 김경수 지사 사건의 주심인 김민기 판사만 그대로 자리를 지키게 됐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재판부는 최근 변론이 재개된 김 지사 사건의 결론을 내리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법원은 "본인의 희망, 종전 담당업무, 형평성, 기수 안배, 업무 연속성, 의전 서열, 서울고법 근무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사부 재판장을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바뀐 재판부가 지금까지의 재판 기록을 검토하는 등 내용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만큼, 재판이 조금 더 늦춰지는 것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다만 새 재판부가 판단할 영역은 좁혀져 있는 상태입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차 부장판사가 변론을 재개하면서 김 지사가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의 시연을 봤다는 사실관계는 인정된다고 이례적으로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새 재판부는 김 지사와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의 공모관계가 인정되는지 등 몇 가지 법리적인 논점에 대해 판단하면 됩니다

 

 

고유정, 마지막까지 반성 없었다.."계획 범행 아냐"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7)은 마지막까지 혐의를 부인하며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10일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고유정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마지막 결론을 내리기 전에 추가로 피고인에게 확인이 필요한 것이 있다며 몇가지 질문을 고씨에게 했습니다.

재판부는 수면제 등을 구하게 된 경위, 현남편 A씨와 싸우던 도중에 뜬금없이 A씨의 잠버릇에 대해 언급한 이유, 피고인의 아이가 아닌 A씨의 아들인 피해자를 먼저 청주집으로 오도록 설득한 이유 등에 대해 자세히 질문했습니다.

그러나 고유정은 대부분 횡설수설하며 "기억이 제대로 안난다"거나 "화제전환을 하려고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재판부가 "수차례 유산을 겪던 중 현남편과 불화를 겪고 현남편이 친자만을 예뻐하던 것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해계획을 세우고 피고인 자식을 늦게 올린 것은 아닌가"라고 묻자 고유정은 "전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시 "(의붓아들 살해에 대한) 모든 것을 연출해 놓고 나서 의붓아들 사망 당일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돌연사했다고 말한 것은 아니냐"고 질문했을 때에도 재차 "전혀 아니다"라고 흐느끼며 말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열린 공판에서 고씨에 대해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 고유정은 아들 앞에서 아빠(전남편)를, 아빠(현남편)앞에서 아들을 참살하는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다. 두 사건 모두 극단적 인명경시태도에서 기인한 살인으로 전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고씨에 대한 사형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고유정은 지난해 5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버린 혐의(살인·사체손괴·은닉)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고씨는 전남편 살해에 이어 의붓아들 살해 혐의까지 추가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고씨가 지난해 3월 2일 오전 4∼6시께 충북 자택에서 잠을 자던 의붓아들(5)의 등 뒤로 올라타 손으로 피해자의 얼굴이 침대 정면에 파묻히게 머리 방향을 돌리고 뒤통수 부위를 10분가량 강하게 눌러 살해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기생충' 한진원-장혜진-조여정, 영광의 오스카 들고 [포토]

 

 

 

‘기생충’ 한진원 작가와 배우 장혜진, 조여정이 오스카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거머쥐며 4관왕이라는 기염을 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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