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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훈련 도중 공 놓친 손흥민 향해 "카리우스" 농담..선수들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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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BAT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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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가레스 베일이 손흥민을 향해 농담을 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토트넘 훗스퍼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더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공을 떨어뜨리자 베일은 그에게 '카리우스'라고 놀렸다"며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몇몇 토트넘 선수들이 짝을 이뤄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벤 데이비스가 손흥민을 향해 공을 찼고 이를 손흥민이 받아낸 뒤 잡으려고 했지만 놓치고 말았다. 베일은 "카리우스"라고 농담했고 동료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는 2017-18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보여준 카리우스의 실책을 두고 말한 것이었다. 당시 베일은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16분 이스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때 리버풀의 수문장이 카리우스였다.

베일은 투입과 동시에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받아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쐐기골까지 기록했다. 이 쐐기골 장면에서 베일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카리우스가 제대로 잡아내지 못한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결국 레알은 리버풀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이자 역대 최다 우승팀(13회)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당시 우승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베일에게 카리우스의 실책은 당연히 기억에 남았을 것이고, 이에 손흥민이 공을 놓치자 그때를 회상한 것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을 떠나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한 베일은 입단과 동시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 토트넘의 핵심 공격 자원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더해 강력한 삼각 편대를 구축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현재는 서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직 경기장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춘 시간이 길지 않다. 하지만 최근 손흥민의 번리전 70m 드리블 골이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고 베일이 해당 골에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팀 동료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더 스퍼스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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